1. 대흥사
늘 각 지역의 '가볼만한곳'을 정리할 때면 1순위로 안내할 곳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해남에서는 고민의 여지없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대흥사를 먼저 추천드립니다. 대둔산 줄기에 자리 잡고 있어 예전에는 대둔사라고도 불렸다는 이곳은 서산대사가 머물며 승병을 양성했던 곳 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사찰로 향하는 산책로가 특히나 아름다워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꼭 산책 삼아 그 길을 걷기를 추천드리며 절로 향하기 전에 만날 수 있는 부도전에 서산대사와 초의 선사의 승탑도 이쓰니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관람료: 어른 3,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생 1,000원 (주차료 3,000원)
이곳보다 경치 좋은곳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두륜산 케이블카
또 다른 해남 여행의 필수 코스 '해남의 하늘길'이라고도 불리는 두륜산 케이블카 입니다. 1.6km 선로를 이용하여 대략 10분 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뒤 데크로 잘 정돈된 계단을 오르면 360도 탁 트인 해남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전망대는 물론이고 고계봉까지 함께 둘러보시면 딱 좋은 곳 입니다.
관람시간: 하절기 9:00~18:00/ 동절기 9:00~17:00
관람료: 대인(중학생 이상) 11,000원/소인(36개월-초등학생) 8,000원
케이블카를 찾으시면 이곳도 좋습니다.
3. 땅끝 전망대
한반도 땅끝 이라는 말은 괜스레 무언가 의미를 두고 싶게 만들곤 하는데요, 덕분에 해남을 찾았다면 갈두산 정상에 위치한 땅끝 전망대를 놓칠 수는 없겠죠. 횃불 모양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전망대 안으로 들어가면 기막힌 다도해 전경이 맞아주는데요, 날씨가 좋을 때는 저 멀리 제주도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전망대를 찾으시면 이곳도 좋습니다.
4. 땅끝탑
땅끝 전망대와 함께 놓쳐서는 안되는 또 다른곳 바로 땅끝탑입니다! 전망대를 둘러보고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돛을 펼쳐놓은 것 같은 삼각뿔 모양의 땅끝탑이 맞아주는데요, 백두대간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해남의 지리적인 특징 때문인지 괜히 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보다 경치 좋은곳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5. 도솔암
도솔암은 달마산 12암자 중 유일하게 복원된 암자로 주차장에 차를 대고 800m만 가면 된다는 말에 얕보다가는 가는길이 험해 고생할 수 있으니 꼭 운동화나 편한 신발을 신고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가는길에 펼쳐진 서남해의 다도해 풍경과 기암괴석, 산 정상에서 만나는 하늘길은 가히 최고라 가볼 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이랍니다.
이곳보다 좋은 풍경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볼만한곳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가볼만한곳 추천 (0) | 2021.06.02 |
---|---|
남해 가볼만한곳 추천 (0) | 2021.06.02 |
대구가볼만한곳 추천 (0) | 2021.06.02 |
정선가볼만한곳 추천 (0) | 2021.03.03 |
영월 가볼만한곳 추천 (0) | 2021.03.03 |